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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로 전북 초등학교 ‘임시휴교’

초등학생 신종플루 감염자가 확인되며 학생이 다니던 전북 정읍 모 초등학교가 임시휴교에 들어갔다.

3일 보건복지가족부는 학교간 자매 결연식에 참가하고자 호주를 방문했던 6학년 남학생이 확진환자로 분류, 해당 학교장이 3일부터 7일까지 임시휴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감염된 학생과 함께 호주를 방문한 교사·학생 등 10명은 자택에 격리됐고, 감염된 학생은 격리 병동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 학교와 3㎞ 거리에 위치한 또다른 초등학교도 확진 환자가 다니는 학원 등 학생들의 생활공간이 겹친다는 점을 고려해 3일 하루동안 임시휴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