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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나르샤, 티저영상 촬영 중 추락사고로 ‘컴백 연기~’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의 나르샤(박효진·26)가 티저 영상 촬영 중 추락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3일 브아걸 소속사 측에 따르면 나르샤는 지난달 4일 3집 컴백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촬영 중 연기에 몰입하다 균형을 잃어 추락하는 사고로 발목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나르샤는 사고 직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여전히 발목 통증이 있지만 꾸준한 치료로 호전되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하지만, 컴백을 앞둔 상황에서 나르샤의 부상은 타격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브아걸 측은 당초 7월 초 컴백 예정이었던 일정을 7월 말로 연기했다.

한편, 나르샤의 추락사고로 티저 영상이 미완성된 부분은 빈 그네가 홀로 오고 가는 영상으로 촬영을 마쳤고 브아걸은 3집 컴백에 앞서 최근 도시적인 이미지의 재킷 화보를 공개, 한층 세련되고 상큼한 스타일의 모습을 선보였으며 오는 13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미리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