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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양정승’ 될 뻔한 에스티 하루의 부킹사연?, “저 여자 아닌데요~”

'동성연애자설'로 세간의 화제가 됐던 가수 양정승과 비슷한 오해를 받게 된 에스티하루(st.하루)의 회식 자리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 소리바다 등을 통해 타이틀 곡 '눈물아'와 '가지말라고' 두 곡이 담긴 싱글앨범을 발표한 양정승은 지난해 '안부'로 활동할 당시, 동성애자로 오해를 산 바 있다.

최근 배우 김별과 'Afraid'(두려움) 뮤직비디오에서 키스신을 찍어 화제가 되고 있는 에스티하루가 여성스러운 외모 때문에 웃지 못할 해프닝을 겪었다.

앨범 콘셉트상 머리를 묶고 다니기 때문에 평소에도 여자로 오인을 많이 받는다는 에스티 하루는 최근 진행된 회사 회식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잠깐 화장실을 가는 도중 가게 웨이터가 여자로 오인하고 막무가내로 다른 테이블까지 데리고 갔다고 한다.

아니라고 극구 부인해도, 남자로 처절하게 외처 대도 다른 남자 테이블에서 확인까지 시켜준 후에야 나올 수 있었다는 후문.

이 황당한 경험을 한 에스티하루는 "다음 컨셉에는 여자로 오인 받지 않을 만한 컨셉을 하겠다"고 회사식구들에게 엄포를 놓았다.

한편, 에스티하루의 첫 데뷔곡 'Afraid'(두려움)은 7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