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스퀘어 거리에서 마이클 잭슨의 팬들이 전광판을 통해 잭슨의 추모식을 지켜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이 열리는 동안 수많은 팬들은 다운타운의 대형전광판에서 추모공연과 장례식을 생방송으로 지켜봤다.
맨해튼의 중심 타임스퀘어와 잭슨의 뉴욕 데뷔무대였던 아폴로극장이 위치한 할렘에 모인 팬들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잭슨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음악과 함께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이날 잭슨의 장례식 실황은 ABC, CBS 등 미국의 5개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됐고,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선상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비롯한 미 전역의 80개 대형극장에서도 방송됐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