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9번째 싱글 ‘걸’ 한일 동시 발매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윤하가 일본싱글을 한일 동시 발매한다.

윤하의 소속사 측은 윤하의 9번째 일본싱글 '걸'(Girl)이 오는 22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매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발매될 예정이다.

윤하의 일본 앨범이 국내에서 동시에 발매되는 건 데뷔 이후 처음이다. 따라서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싱글에서 윤하는 두 곡을 작사, 한 곡을 작곡하며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면목을 발휘했다.

윤하의 9번 째 싱글 '걸'은 트랜디한 감각적인 사운드에 명쾌하고 투명한 윤하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귀를 잡아끈다는 평이다.

또 이번 싱글은 일본의 인기 프로듀서 진(JIN)이 야심차게 제작한 것으로 진에게는 윤하가 최초로 작업한 여성 아티스트이자 외국인 아티스트라는 점 때문에 일본 음악 팬들과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특히 수록곡 중 윤하와 진(JIN)이 공동작사한 '걸'은 맑은 피아노 소리에 윤하의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곡이다. 이밖에도 윤하가 작사, 작곡한 '다하지 못한 말(오쿠리소비레타 코토바)'은 윤하의 3집 수록곡 '사랑하다'로 한국에 소개된 바 있다.

한편, 윤하는 현재 일본에 머무르며 9집 싱글을 위한 홍보활동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