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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이 조명 사고에도 꿋꿋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선공개한 브아걸의 '캔디 맨'은 온라인 음원사이트 벅스 실시간 1위를 기록, 소리바다, 엠넷 등 각종 음원 차트에서 3위권에 드는 등 컴백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브아걸 측은 뮤직비디오 촬영 중 조명 추락사고를 겪은 바 있어, 이번 곡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에 한층 고무된 분위기라는 전언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근 나르샤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다 앞 쪽으로 조명이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브아걸은 오히려 좋은 징조라고 생각하며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브아걸은 "대중성과 우리만의 음악성이 함께 반영된 곡이 1위를 해 더욱 기쁜 마음이다"라며 마지막까지 열심히 준비해 가창력은 물론 완벽한 퍼포먼스 무대로 곧 찾아뵙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브아걸의 컴백에 가요계를 꽉잡고 있는 소녀시대, 2NE1, 포미닛 등 걸그룹들의 여름 경쟁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