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트라이브, ‘냉면’ 열풍에 ‘원투’에게 사과의 마음 전해...?

명카드라이브(박명수+제시카+이트라이브)의 '냉면'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가수 원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이트라이브(E-TRIBE)는 소녀시대의 'Gee', 슈퍼주니어의 '너라고', 이정현의 'Crazy', 카라의 '요를레이', 김정은의 'I like a choco', 세븐의 '난 알아요' 등 내노라는 곡들을 작곡했다. 이어 최근에는 남성듀오 원투(송호범, 오창훈)에게 댄스곡 '냉면'을 선물하기로 한 것.
 
하지만 이트라이브는 원투에게 양해를 구하고 '무한도전'팀의 요청에 의해 박명수, 제시카에게 더 잘 어울리게 편곡해 이 곡을 주게 됐다고.

이에 14일 원투 소속사 측은 "'냉면'이 화제가 되고 있어, 원투가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처음 원투가 곡을 양보할 때부터 '제시카에게 더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하고 양보를 결심한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원투는 얼마 전 용감한 형제가 만든 '별이 빛나는 밤에'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인기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당초 8월 중순쯤 발매 예정인 두 번째 미니 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였으나 계절 분위기에 맞춰 선공개됐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을 통해 첫선을 보인 '냉면'은 이후 각종 음원차트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냉면' 무대 백댄서 팀이던 아이디묘와 소속 댄서 지율의 미니홈피도 네티즌들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유투브 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