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격' 레이디 가가와 '신들린' 이정현이 한판 대결을 펼친다.
레이디 가가의 내한공연을 주관하는 엑세스는 8월 9일 열리는 '제2의 마돈나' 레이디 가가(Lady Gaga) 내한 공연에 가수 이정현이 게스트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레이디 가가와 그의 프로듀서인 지미아이빈은 이정현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크레이지'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본 후 이정현에게 정식게스트 요청을 한 것.
레이디 가가는 "이정현이 무대에 서준다면 공연시간과 곡 수에 관계없이 원하는 만큼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보여달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정현과 레이디 가가는 이색적인 안무와 파격적인 퍼포먼스 등 신들린 듯한 공연을 펼치는 가수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게스트 요청 배경에는 이러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