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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이 재개발되어 총 930세대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22일 제2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서대문구 홍제동 270번지 일대 홍제제3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구역지정안에 따르면 동 단지는 구역면적 58,385㎡, 용적률 209%이하, 건폐율 21%이하, 최고층수 20층, 16개동, 총 930세대(임대포함)가 건립된다.
홍제제3구역은 홍제균형촉진지구와 인접하고 있어 개발압력이 커지고 있으며 협소한 도로와 주차공간이 부족한 단독주택지로서 주민들의 거주환경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었으나, 이번 구역지정(안)의 결정을 통해 불합리한 도로체계가 개선되고 양호한 주거단지로서 거듭나게 된다.
또한 대상지는 지하철역(홍제역)이 도보권내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고, 인접지역내에 인왕산자연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구역의 서측으로 홍제균형촉진지구가 지정되어 있으며 주변 지역으로 재개발 및 재건축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이 일대는 아파트 단지 및 생활권 중심지로 변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