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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트로트 가수 민성 “실은 유부남” 고백

신인가수 민성이 한살된 딸이 있는 유부남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7월초에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인 '맞짱'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미트로트 신인가수 민성이 27일 유부남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서른인 가수 민성은 "음반을 발표하고 팬들의 문의가 잇따르자 많은 고민 끝에 한살된 딸을 둔 아빠라는 사실을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민성은 락그룹 얼스퀘이크의 리드보컬을 맡아오다가 2005년부터 2009년 봄까지 5년동안 MBC 가요베스트의 합창단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MBC 가요베스트의 합창단 시절 지금의 아내인 3살 연상인 황지혜(33)씨를 만난 그는 4년동안 교제를 해오다가 2008년 3월에 결혼식을 올렸고, 같은 해 8월 첫 딸인 박시우 양을 얻었다고 한다.

민성은 "첫 딸의 돌잔치를 한달 앞두고 있다"라며 "아빠라는 사실을 떳떳이 밝히고 시우에게 부족한 아버지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가수 민성의 타이틀곡인 '맞짱'은 발표한지 한 달 만에 각종차트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순식간에 팬카페가 결성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