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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째주 휴가철 맞은 분양시장

8월 첫째주 분양시장은 지방 2곳에서만 국민임대와 공공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경남 양산시 평산동에 대단지 국민임대와 부산 내리지구에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다.

한편 지난주 인기리에 마감된 은평뉴타운 2지구(B,C공구) 8개 단지의 청약접수가 3일 3순위 청약접수 결과로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31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8월 첫째주 전국에서 총 2곳, 1669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28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또한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1곳이 예정돼 있다.

5일 대한주택공사는 경남 양산시 평산동에 국민임대 49~81㎡, 총 1,385가구의 접수를 받는다. 단지 주변에 천성산의 장흥저수지·무지개폭포가 위치해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천성초·웅상중·웅상고 등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면적에 따라 임대보증금은 860만~2,500만원, 월임대료는 8만~15만원이다. 입주는 내년 9월부터 다.

또한 6일 부산 기장군 내리지구 B1블록에 112㎡, 총28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 최초의 계획도시인 정관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부산~울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타지역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특히, 내리지구에는 내년 8월 국제외국인학교가 개교할 예정으로, 이 곳에 영어체험시설·영어전용도서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