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또 구설수 ‘가슴노출 동영상’ 공개돼

팝스타 레이디가가(23)가 또 구설수에 올랐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의상, 폭탄발언 등으로 연일 화제에 오르는 레이디가가는 이번에 가슴노출 동영상으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것.

영국 언론 '뉴스오브더월드'는 2일 '레이디가가, 충격적인 가슴 노출'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는 최근 스페인 이비자섬 콘서트 무대에 오른 레이디가가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스팽글 타입의 비키니 의상을 입고 무대를 뛰어다니던 레이디가가는 양쪽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를 냈다.

한동안 이를 눈치채지 못한 레이디가가는 곧 아무일 없다는 듯 상의를 끌어올리며 공연을 이어갔고, 이 모습은 동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현장 목격자는 "레이디가가는 한쪽 가슴이 노출된 것을 전혀 알지 못한 채 무대 위로 뛰어올랐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머지 가슴도 노출됐다"며 "정말 우스운 일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가가의 노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 초 잡지화보 촬영 중 가슴을 노출시킨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인터뷰에서 레이디 가가는 '밴드멤버와의 잠자리' 발언, '조나스 브라더스와의 집단 성행위' 발언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레이디가가는 오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