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전보람 고백 “내 키? 프로필보다 작아요”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신인그룹 '티아라'의 멤버 보람(23·본명 전보람)이 자신의 키와 관련한 인터넷상의 논란에 대해 솔직고백했다.

3일 연예전문매체 뉴스엔에 따르면 보람은 "내 실제 키는 155cm이다. 한번도 내 키에 대해 숨기거나 속이려고 한 적은 없는데, 왜 내 키가 164cm로 알려졌는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또 "엄마, 아빠도 모두 키가 작은 편이시지만 키와 상관없이 훌륭하게 연예 활동을 하셨던 분"이라며 "멤버들과의 키 차이도 무대에서의 열정으로 충분히 극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 매체는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의 말을 인용 "보람의 키를 164cm로 기재한 적도 없고, 프로필 정보를 포털에 따로 보낸 적도 없다. 전 소속사 측에서 보냈던 자료를 참조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티아라 멤버 보람의 실제 키는 155cm이지만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프로필에는 164cm로 기재되어 있다.

특히 나머지 멤버들의 키가 164cm에서 168cm인 것과 비교해 10cm정도 차이가 나기에 포털 사이트에 기재된 전보람의 키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