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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는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이 심경을 밝힌 트위터가 본인의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영웅재중 측은 스타뉴스를 통해 영웅재중에게 확인한 결과 본인이 트위터에 글을 올린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 트위터를 통해 영웅재중은 지난 3일 "많은 팬들이 동방신기가 어려운 시기를 겪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며 "그래도 동방신기는 영원할 거다. 우리를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 우리는 모두의 지지와 격려를 사랑한다"고 전했다. (many fan worried right now for tvxq hard times, but tvxq will always stay. please keep us in thought. we love all support and wishes.)
해체설에 휩싸인 동방신기의 멤버가 직접 메시지를 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로, 일각에서는 이 트위터가 영웅재중 본인의 것이 아니라는 의견도 제기됐었다.
한편, 지난달 31일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신청을 낸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은 3일 법적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멤버들은 결코 동방신기의 해체를 원하지 않는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