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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신곡 ‘아리송’ ‘유럽 인기 뜨겁네’

영국에서 먼저 선보인 가수 황보의 신곡 '아리송'(Arisong)이 유럽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리믹스 버전으로 영국에서 공개된 황보의 '아리송'은 4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하우스 음악사이트 주노다운로드닷컴(junodownload.com)에서 전체 싱글차트 10위에 올랐다. 5일 현재 11위를 달리고 있다.

'아리송'은 국내에서는 18일 발매될 황보의 미니앨범 타이틀 곡으로 심태윤이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서도 겸했다.

또 지난주 주노다운로드닷컴에서 2위를 차지했던 한국인 뮤지션 포스티노(Postino)가 편곡과 믹스 마스터링까지 맡아 제작한 리믹스 버전을 하우스 음악의 본고장 유럽에서 먼저 선보인 것.

황보 소속사 관계자는 "주노다운로드닷컴은 세계 최고의 뮤지션과 DJ들이 공유하는 음악사이트"라며 "여기서 10위권에 진입한다는 것은 뜻 깊은 일이다"라고 밝혔다.

국내용 '아리송'은 한국 스타일에 맞는 일렉트로디스코 음악으로 구성됐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강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