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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제시카, 우리는 쌍시카 ‘눈빛이 선하죠?’

김희철이 제시카와 함께 찍힌 사진을 '쌍시카'라는 제목으로 공개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0일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은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와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하고, "어제 공연을 끝마친 희시카와 '소원을 말해봐'로 짱먹고 있는 제시카의 만남"이라고 소개했다.

김희처른 지난 4월 SBS '절친노트'에 출연했을 때  '미스절친 선발대회'에서 동료 멤버인 강인, 성민, 은혁과 여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당시 붉은색 치파오를 입고 등장한 김희철에게는 '얼음공주 희시카'라는 별명이 붙었다.

김희철은 이 사진 아래 쪽에 "둘이 쳐다보고 있는 눈빛이 너무나도 선하죠? 역시 수줍음 많고 부끄럼 많다고 소문난 희시카 남매입니다"라며 "내 머리위에서 노는 애들이 딱 둘이 있는데 하나는 동해이고, 다른 하나는 제시카"라고 유머러스한 글을 남겼다.

이어 "7년 전쯤 내가 식칼이라는 사랑스럽고 예쁜 별명을 지어줬는데, 아무튼 탐참 착한 동생입니다"라고 오랜 우정을 과시했다.

또 김희철은 "한대 치면 열대로 돌아오는 뻥튀시카", "놀리면 바로바로 눈에서 빔 쏴주는 빔시카", "롤안에 내가 몰래 오이 숨겨놓고 줘도 바로 탐지하는 오이시카" 등 별명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