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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가 또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FT아일랜드 신곡인 '빙빙빙'이 영국 밴드 '맥플라이'의 곡과 흡사하다는 것.
9일 쿠키뉴스는 지난달 발표한 FT아일랜드 정규 3집 음반의 '빙빙빙'의 전주부분이 영국 밴드 '맥플라이'(McFly)의 '파이브 컬러스 인 허 헤어 맥플라이'(Five Colours In Her Hair McFly)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네티즌 사이에서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는 이 곡의 작곡가는 '후니'(HOONY)로 돼 있다. 별도의 작곡가가 명시된 것으로 보아 샘플리, 리메이크가 아닌 순수창작물이다. FT아이랜드 측에서도 창작곡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FT아일랜드의 표절논란은 2007년 데뷔 당시에도 있었다. 당시 타이틀곡 '사랑앓이'가 일본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에 삽입된 '리졸버'와 유사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현재 FT아일랜드는 3집 타이틀 곡 '바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