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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DJ 병문안

김영삼 전 대통령이 10일 오전 10시께 연세대 부속 세브란스병원에서 투병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을 찾았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나와는 가장 오래된 경쟁자이자 협력자이다. 세계에서 유례없는 특수한 관계"라고 말한 뒤 중환자실로 향했다.

또 이희호 여사를 만나 "모든 일에는 기적이 있다.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