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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블루칩 양평군 투자, 이것만은 알아두자

주 5일 근무제가 확대 실시되면서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늘어나며 전원주택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경제위기와 함께 명예퇴직이 가까운 현실이 되면서 도심외곽으로 주거지를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가세, 최근 들어 그 수요는 다소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에는 경춘고속도로, 용인-서울, 파주권 등지로 연결되는 새로운 길이 뚫려 그 지역이 커진데다 물 좋고 공기 좋은 도심 외곽이 늘어나고 있어 전원주택시장의 공급 또한 확대되고 있다.

그 중 경기도 양평군은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과 시 승격 가능성 등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동산 블루칩이자 수도권 전원거주 희망선호지역으로서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동주택, 관광숙박업, 레저휴양시설 등의 건축이 가능해지면서 부동산개발업체들이 개발 가능한 부지확보와 전원주택투자처로서의 가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양평군의 전 지역을 하나로 묶는 교통인프라구축과 양평시 승격을 위한 움직임, 각종규제의 완화와 최근 들어 비업무용 양도세중과폐지가 거론됨에 따라 지금이 바로 양평에서 부동산투자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한다.

그렇다면, 양평군 부동산투자. 과연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인가?

부동산투자개발회사 그린이데아(www.green-idea.com) 박윤수 대표에 따르면 첫째, 양평군에 투자시 단독으로 적은 금액의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보다 큰 평수를 공동 구매하는 곳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공동 구매하는 곳이 없으면 소액투자자들이 모여 큰 자본을 만들어서 적어도 2000~3000평 이상의 부지를 공동 구입해야 저렴하고 수익성 있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소액투자자들은 수익성을 보기는 매우 힘들다. 여기에 공동구입 후 도로개설, 공유지분분할, 공유물분할등기 등 많은 비용이 수 차례 들어가지만 그래도 분할되어 있는 단순물건을 구입하는 것보다 큰 평수를 구입하는 것이 당연히 수익성에서도 몇 배 차이가 난다.

둘째, 평범한 곳보다는 특징 있는 곳을 택한다. 먼저 사람들이 몰릴 수 있는 이슈가 있는 곳을 택하며, 다음으로 부동산이 지닌 특징 중에서 독특한 장점이 있는 곳이 좋다. 예를 들어 흔히 볼 수 없는 계곡을 접해있거나, 조망권이 좋거나, 관광지 인근 길목에 위치한다거나 하는 특장점이 향후 부동산 가치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일반적인 농촌지역 전원주택지로 좋겠다고 해서 투자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며 풍경이 좋은 것과 가격이 뛰는 것과는 별로 영향이 없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끝으로 가격이 비싸더라도 좋은 부지를 구입하기를 권하며 전원주택지를 구입하겠다면 투자는 포기해야 하고, 투자를 하고 싶다면 전원주택지 중 미개발 지역을 택해서 개발하여 투자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면적을 줄여서라도 도시 지역 인근의 도로변 토지를 구입해 두는 것이 양평군 투자의 올바른 방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