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8월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1%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일본은행은 최근 경기인식에 대해서는 “경기하강이 멈추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금융정책결정회의는 7월까지 3개월 연속 경기판단을 상향 조정했었다.
일본은행은 "6월 광공업생산 지수가 4개월째 상승하고 수출도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실업률이 5.4%에 달하는 데다 내수가 여전히 최악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