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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표절논란에 휘말렸다. 일부 공개한 솔로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가 미국의 유명 힙합가수 플로 라이다(Flo rida)의 '라이트 라운드'(Right round)와 비슷하다는 것.
11일 오후 5시께 빅뱅의 지드래곤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솔로 앨범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 30초가량을 애초 계획보다 하루 일찍 공개했다.
하지만 이 곡은 공개됨과 동시에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네티즌들은 '하트브레이커'와 플로 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가 거의 흡사하다며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비트도 그렇고 멜로디도 거의 비슷하다. 표절 의혹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과 "겨우 30초가지고 어떻게 표절을 논하냐. 그다지 비슷해 보이지 않는다"라는 상반된 의견이 나오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표절 논란의 원곡으로 지목된 '라이트라운드'는 미국 인기드라마 '가십걸(Gossip girl)'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