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자연마루는 최근 학교용 바닥재 ‘클릭형 원목마루’를 출시했다. |
동화자연마루(대표 김정수)는 최근 학교용 바닥재 ‘클릭형 원목마루’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급화 경향이 뚜렷해지는 학교용 바닥재 시장 및 체육관 시설 등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품으로, 내구성이 뛰어난 탄화압축대나무를 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14T, 20T 두 가지 두께로 출시되는 클릭형 원목마루는 또 포름알데히드가 거의 방출되지 않는 슈퍼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아울러 원목마루임에도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클릭시공을 하기 때문에 매우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긁힘이 많이 발생하는 교실의 특성을 고려해 UV도장을 7회 가공해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습윤시 치수 팽창률이 기존 강화마루보다 뛰어난 0.04%에 불과해 복도확장 시공도 가능하다.
이 회사 김정수 전무는 “강화마루는 마루시공 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포름알데히드가 거의 방출되지 않으므로 아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용 교실 마루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한 클릭형 원목마루도 강화마루처럼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용 바닥재 시장은 2008년 기준 42만평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동화자연마루, 메라톤, 동양목재, 한솔홈데코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동화자연마루는 지난 1996년부터 학교 전용 마루브랜드 ‘School’(스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전국 9개 대리점을 기반으로 유통되고 있다. 동화는 이 부분에서 2006년 66억, 2007년 80억에 이어 2008년 매출액은 105억(10만평)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009년은 신제품 클릭형 원목마루 출시와 함께 12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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