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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녀 출신 유빈·유이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고~’

그룹 '오소녀' 출신 여가수들이 뜨고 있다. '원더걸스'의 유빈과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2007년 데뷔 직전해산된 오소녀 출신이라는 사실이 새삼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

그룹 '오소녀'는 김유진, 김유빈, 양지원, 최지나, 전효성 등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 2007년 8월 케이블채널 MTV '다이어리 오브 오소녀'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데뷔 직전 해산되며 정식데뷔를 하지 못했고, 오소녀 출신 소녀들은 다른 그룹의 멤버로  데뷔를 하거나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오소녀 출신으로 가장 먼저 데뷔한 멤버는 김유빈. 김유빈은 '원더걸스' 전 멤버 현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하자 이어 원더걸스에 합류했다.

그 다음으로 데뷔한 오소녀 출신 여가수는 김유진이다. 김유진은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유빈의 친구로 출연해 한차례 화제를 모았고, '유이'라는 예명으로 '애프터스쿨'에 합류했다. 현재 유이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박재정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힙합듀오 언터처블의 '마이 부' 피처링으로 얼굴을 알린 전효성은 올 하반기 3인조 여성그룹으 데뷔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나도 2PM의 '10점 만점에 10점' 뮤직비디오에 등장, 최근 데뷔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양지원은 영화 '고사', '슬픔보다 슬픈이야기'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스친소'에 함께 출연한 유빈·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