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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현정은 회장 면담 ‘5개 교류사업 합의’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6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앞줄 왼쪽)을 면담했다고 보도,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17일 현대그룹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올해 추석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등 5개항의 교류사업에 합의하고 이를 담은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된 공동보도문에는 이산가족상봉, 금강산관광 재개, 금강산 비로봉 관광 시작, 백두산 관광 준비, 개성공단 출입문제 해소 등에 대한 합의 내용이 담겨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