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 43분에 향년 86세로 서거했다.
김 전 대통령은 입원 후 몇차례 위험한 고비를 넘어오다 지난 9일부터 위독한 상태에 빠졌으며 병원에서는 혈압 상승제 등 각종 약물을 투여해 생명을 연장해 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김 전 대통령이 오늘 새벽부터 병세가 악화돼 1시 35분쯤 심장 기능이 정지됐고 43분 서거했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 43분에 향년 86세로 서거했다.
김 전 대통령은 입원 후 몇차례 위험한 고비를 넘어오다 지난 9일부터 위독한 상태에 빠졌으며 병원에서는 혈압 상승제 등 각종 약물을 투여해 생명을 연장해 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김 전 대통령이 오늘 새벽부터 병세가 악화돼 1시 35분쯤 심장 기능이 정지됐고 43분 서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