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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활동 중인 걸그룹 '원더걸스'가 유명 패션지 '인스타일'에 소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원더걸스는 인스타일의 'What's right now' 코너에 실리며 패셔니스타로 인정받았다. 인스타일은 '원더걸스가 왔다'(Here come The Wonder Grils)라는 제목으로 원더걸스의 패션 등을 소개했다.
인스타일은 "원더걸스는 2007년 데뷔한 한국 최고의 걸그룹으로, 현재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투어 콘서트에 함께 하고 있다"라며 "이들은 미국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원더걸스의 주 콘셉트인 '레트로 룩'을 설명한 인스타일은 "원더걸스는 60년대 여성그룹 '슈프림스'를 연상하게 하는 스타일을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또 "그들의 스타일 아이콘인 비욘세, 오드리 헵번, 트위기 등에 포함될 가능성이 보인다"며 "마크 제이콥스나 로렌 머쉬 같은 엣지 있는 스타일도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6월부터 조나스 브라더스 전미 투어 오프닝 무대에 올라 미국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올 가능에는 정식 앨범을 발표하고 미국 활동을 할 예정이다. (사진=인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