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이 원활한 가업승계를 통해 ‘명문 장수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차세대 CEO 양성과정’ 2기를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해서는 경영역량과 자질을 갖춘 후계자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중소기업청과 중앙회는 지난해부터 ‘Kbiz 뉴리더스 아카데미’ 장?단기 교육을 통해 2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면서 명실상부한 후계자 전문 교육과정으로 자리잡고 있다.
2기 과정은 9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주1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가업승계 성공 전략수립뿐만 아니라 기업경영, 리더십, 국내 연수(남이섬 ‘발칙한 상상이 세상을 바꾼다’), 해외 명문장수기업탐방(일본)등의 실질적인 커리큘럼과 해당 분야의 저명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중소기업 관련 정부, 학계, 금융, 언론 기관의 실무자들을 초청하여 교육생과 유관기관과의 ‘교류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차세대 리더로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으며, 교육 참가비용은 정부에서 30~70%까지 지원한다.
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은 국내 유일의 정부지원 후계자 교육으로써 차세대 CEO의 경영역량을 업그레이드 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