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은 24개의 대형우량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외국인의 지분율이 40%를 넘는 기업은 24개사로 전체기업(556개사) 중 4.3%에 불과하지만 순이익과 매출비중은 각각 39.6%, 22.0%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556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556개 전체 기업 순이익은 14조7694억원으로 이 중 외국인 선호기업의 순익은 5조8693억원으로 39.63%를 차지했다.
이들 기업은 대표적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도 6.11%로 전체 조사 대상 기업의 평균치인 4.62%를 크게 웃돌았으며,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도 50.31%로 평균 부채비율 102.81%을 크게 밑돌았다.
외국인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라공조가 83.57%였고, 한국유리공업(79.33%), 일성건설(71.54%), 새론오토모티브(65.29%), 한국전기초자(63.56%)가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 지분 47%를 보유하고 있었고 포스코(47%), 현대차(34%), LG전자(27%)등의 지분도 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