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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가 가수 데뷔무대를 '클레오파트라룩'으로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MTV 'THE M'의 코너 'THE M's CHOICE' 녹화에 참여한 강은비는 클레오파트라로 변신, 타이틀곡 '메이킹 러브'(Makin' Love)로 데뷔무대를 선보였다.
데뷔무대를 위해 강은비가 선택한 의상은 바로 '클레오파트라룩'. 윤기나는 긴 흑발에 이마를 덮는 뱅스타일 헤어와 몸에 피트되는 골드컬러 스팽글 미니원피스를 매치해 중독성 있는 섹시함을 발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프로페셔널한 가수로서 메이크업과 의상스타일 연출에 대해 고민하던 강은비는 파격적인 섹시함을 선보이는 레이디가가의 의상을 모티브로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기도 했다고.
특히 '클레오파트라룩'을 위해 강은비는 자신의 머리를 검은 색으로 염색하고, 평소보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데뷔무대를 앞둔 강은비는 "무대 위에서 그동안 숨겨졌던 이미지를 마음껏 발산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는가 하면, 손담비 안무팀으로부터 사사받은 섹시한 웨이브 댄스로 귀여운 섹시함을 발산해 현장 스태프들을 놀래켰다는 후문이다.
강은비의 스타일리스트 이희진 씨는 "'메이킹 러브'의 노래가 섹시아이콘 적인 느낌을 갖고 있는 만큼 강은비가 가진 여성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주력했다. 숨겨졌던 글래머러스함도 드러냈다"고 밝혔다.
한편, 강은비는 KBS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미풍(지창욱 분)과 애틋한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22일과 23일 방송분에서는 미풍과 우연찮게 포옹을 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강은비의 데뷔무대가 공개되는 MTV 'THE M'은 28일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