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2시 6분쯤 인천시 남구 문학산 9부 능선에서 인천본부세관 소속 공무원 A(54) 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겨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연합뉴스를 통해 "A 씨의 시신에 타살 흔적이 없고, 갖고 있던 휴대전화 배터리가 충전된 점으로 미뤄 A씨가 발견 당시 목을 맨 지 오래 지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