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러트 이지아가 깔창으로 자신의 롱다리 비법을 공개했다.
드라마로만 대중 앞에 서던 이지아가 5일 밤 12시 20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김정은의 초콜릿' 최근 녹화에 출연해 마음껏 끼를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No Doubt'의 ‘Don't speak'를 선곡해 무대에 오른 이지아는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이었다는 후문.
천 여 명의 관객 앞에 서서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하는 건 연기자인 이지아에게 첫 경험이었던 것.
너무 긴장한 나머지 노래를 두 번이나 부르기도 했지만, 기타리스트와 함께 록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마음껏 매력을 뽐냈다.
특히 토크 타임에서 이지아는 긴 다리에 관해 칭찬하는 김정은의 말에 '깔창'을 비법으로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 때문에 드라마 '스타일' 촬영 도중 운동화를 터는 장면에서 깔창이 튀어나와 당황했던 에피소드를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더불어 이지아는 SBS 드라마 '스타일'과 '배우 이지아'와 '여자 이지아'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시종일관 연기자 이미지와는 다른 솔직한 모습으로 김정은과 이야기를 나눈 이지아는 놀라워하는 김정은에게 "주위 사람들이 자신의 매력을 반전으로 꼽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이지아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류시원, 이용우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본인의 실제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