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사이버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8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정보보호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사이버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365일 24시간 보안관제센터 운영(’05년~), 침해사고 전담인력 배치, 사이버침해사고대응 시나리오 재정 등 침해사고 대응 및 보안조직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사이버 침해사고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7일 발생한 DDoS 사이버테러 발생시에는 DDos공격을 대비하기 위한 “특허넷시스템 사이버테러 위기대응 5단계 체계”를 자체 수립하고 이와 연계하여 DDoS공격시에도 전자출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재해복구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와 같은 정보보안 강화활동을 토대로 ’07년~’08년 2년 연속 국가정보원 ‘보안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08년에 실시한 행정안전부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허청 이재훈 정보기획국장은 “지재권 분야에 대한 사이버침해 공동대응체계 확립을 위하여 올해까지 KIPO-CERT를 구축하고, 내년에는 특허-ISAC을 구축하여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침해사고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