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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대형IT중심 2틀째 매도

기관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형IT주들을 중심으로 2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환율이 하락하고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9일 째 순매도세를 지속했다.

다만, 통신•유틸리티 업종 등 경기방어주들을 대상으로는 강력한 매수세를 보였다.

14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47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91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LG전자(916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삼성전자(714억원), LG디스플레이(639억원), 신한지주(395억원), 하이닉스(373억원), 삼성물산(356억원), SK에너지(249억원), LG(223억원), LG화학(193억원), GS(145) 등을 순매도했다.

반면 현대건설(597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한국전력(362억원), 현대차(230억원), SK텔레콤(181억원), 롯데쇼핑(103억원), LG텔레콤(69억원), 한국가스공사(67억원), LG텔레콤(64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미래나노텍(25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도 했고, 조이맥스(17억원), 엘앤에프(17억원), 테크노세미켐(16억원), 동진쎄미캠(13억원), 소디프신소재(12억원), 대화제약(12억원), CJ오쇼핑(10억원), KH바텍(10억원), 신화인터텍(10억원)등을 순매도했다.

반면, 파워로직스(26억원), 동국S&C(26억원), SK브로드밴드(25억원), 태웅(17억원), 성광벤드(10억원), 인프라웨어(7억원), 신텍(6억원), 메가바이온(6억원), 인터파크(6억원), 이오테크닉스(5억원), 에스디(4억원) 등을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