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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4일 기흥사업장에서 결정형 태양전지 연구개발 라인인 PV라인의 가동식을 열고, 태양전지 사업 준비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에 가동식을 가진 삼성전자의 연구개발 라인은 결정형 방식의 라인이며 이 외에도 박막형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광에너지사업팀 최동욱 상무는 "PV라인의 가동을 통해 보다 효율이 높은 태양전지를 개발할 수 있는 큰 틀이 마련됐다"며 "태양전지 설계기술과 함께 이 라인을 통해 확보한 설비기술, 공정기술을 바탕으로 2015년 태양전지 시장에서 선두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PV라인의 본격 가동과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양산라인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