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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피범벅 퍼포먼스’ 자살을 미화?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피범벅 퍼포먼스를 펼쳐 '자살을 미화한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MTV의 2009 비디오뮤직어워드 무대에서 피범벅인 채로 노래를 하는 여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레이디 가가는 히트곡 'Paparazzi'를 열창하다가 노래 후반에 소품용 피를 얼굴에 뒤집어 쓴 후 로프에 매달려 허공으로 사라졌다.

이에 영국의 청소년 자살 방지 단체 퍼파이러스(Papyrus)는 15일 "자살을 흥미거리 삼아 미화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레이디 가가의 퍼포먼스를 비난하고 나섰다. (사진=MTV 2009 비디오 뮤직 어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