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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아파트 투자설명회 개최

높은 시세차익 때문에 일명 ‘로또아파트’라 불리는 신길동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투자설명회가 개최된다.

16일 조합원 모집대행사인 (주)일동D&C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2시 지지옥션 강남교육장에서 신길동 지역주택조합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신길동 지역주택조합은 신풍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900여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 아파트로 신길뉴타운과 마주보고 있어 지리적 위치가 탁월하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할 경우 강남까지 25분대면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당초 지하철 10호선 계획되었던 신안산선이 개통될 경우 여의도는 6분이면 갈 수 있고 서울역은 15분, 청량리역은 30분 정도면 갈 수 있어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신풍역이 더블역세권으로 바뀌고 신길뉴타운이 역세권을 활용한 생활지원을 강화할 예정이기 때문에 신풍역 일대는 신길뉴타운의 중심 역사(驛舍)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밖에도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로, 올림픽대로를 10분 안팎이면 이용해 교통의 요충지로도 꼽히고 있다.

아파트 예정부지 반경 1Km 주위에 대길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가 4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위치에 학교가 있어 교육여건 또한 양호한 편이다. 특히 신길뉴타운이 입주하면 교육여건은 더욱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길뉴타운은 신길동 236번지 일대에 1,469,910㎡규모로 2015년까지 50,878인의 인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서울시 3차 뉴타운 시범지구로 지정되어 총 16개의 구역으로 개발 중이다. 신길뉴타운이 입주하면 낙후되어 있는 이 지역의 주거여건이 대폭 개선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영등포 부도심의 배후 주거지역이자 여의도, 강남권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탈바꿈되어 서남권의 랜드마크 지역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길동 지역주택조합은 신길뉴타운과 마주하고 있어 입지 여건상 신길뉴타운의 후광효과를 입을 수밖에 없다. 신길뉴타운 사업시기가 2015년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지역조합아파트는 2013년에 입주예정이기 때문에 입주물량 과다에 따른 가격쇼크 현상도 일어나지 않으면서 신길뉴타운의 입주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길동 지역주택조합이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것은 일명 ‘로또 아파트’라는 별칭이 알려주듯이 저렴한 분양가에 따른 시세차익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조합원모집대행사 관계자는 “단순히 시공사 일반분양분과 비교한 시세 차익만으로도 신길동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의 시세차익은 1억 원대에 이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분양가 차이에 의한 시세차익 이외에도 일반 조합아파트가 갖는 장점인 로열층 우선 배정에 따른 저층과의 시세차익이 추가 발생할 수 있고, 각종 옵션인 빌트인, 발코니 확장(협의중), 중도금 금융혜택을 더하면 시세차익은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투자수익은 최대 2억 원 선까지도 이를 것으로 주변 부동산 중개업소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청약통장이 없어도 아파트를 입주할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매력 중 하나다. 최근 인기 지역아파트나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청약저축 통장 가입자나 청약통장 가입자 중 가점이 높아야만 분양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이 1억 원 이상 형성되는 지역은 은평뉴타운의 예에서 보듯이 청약가점이 70점은 넘어야 당첨이 가능하다.

이렇듯 청약통장이 없는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이나 투자목적으로 신규아파트를 분양받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지역조합아파트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모집하는 조합원은 일반분양아파트보다 분양가를 10% 할인 받는다. 조합원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선착순 사전예약자만 한해서 입장이 가능하다.

신길동 지역주택조합 모집·관리 대행사 일동D&C가 맡고 있다. (문의: 02-845-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