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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아송페’ 불참 결정 ‘무대에는 나머지 멤버만’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2009 아시아송페스티벌'에 불참할 예정이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강인을 제외한 나머지 슈퍼주니어 멤버들만 '아시아송 페스티벌'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인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에는 모습을 드러내지만, 19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9 아시아송페스티벌'에는 불참할 계획이다.

홍콩 공연은 슈퍼주니어 공식 일정이라 소화하지만, 국내 일정은 자제하겠다는게 소속사의 입장인 셈이다.

이 밖에도 강인은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피아노 분수광장에서 진행될 '앙드레김 패션아트 컬렉션'에 메인 모델로 설 예정이었지만, 패션쇼에도 불참한다.

한편, 강인은 16일 오전 폭력사건에 휘말려 불구속 입건됐다. 강인은 이날 새벽 새벽 서울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손님 2명과 시비가 붙어 폭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강남경찰서는 16일 새벽 서울 논현동 거리의 CCTV 화면을 확보하고, 판독을 마쳤다. 정확한 결과는 1~2일 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