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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가 유창한 중국어, 영어 솜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서 이다해는 SBS 최기환 아나운서와 4시간에 걸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다해는 매끄러운 진행솜씨를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최 아나운서의 멘트를 영어와 중국어로 통역해 아시아 음악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다해의 유창한 중국어, 영어 실력은 잘 알려졌다. 특히 이다해는 중고등학교 시절 호주에서 유학을 해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와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공동주최로 올해 6회째를 맞은 '아시아송 페스티벌'에는 2NE1,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빅뱅(한국), 각트, 미히마루 지티, V6(일본), 리위춘(중국), 루오즈샹(대만), 정이젠(정이건·홍콩), 케이오틱(태국), 호 응옥 하(베트남), 아그네스 모니카(인도네시아), 루슬라나(우크라이나) 등 세계 각국의 유명 가수들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