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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10주년 콘서트 1회 연장 ‘뇌질환에도 연습에 열중’

최근 뇌질환, 전 소속사와의 분쟁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가수 박효신의 데뷔 10주년 콘서트가 1회 공연을 추가했다.

2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각종 포털 검색어 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수 박효신은 15일 발표된 박효신 6집 앨범 'Gift Part. 1'(기프트 파트 원)은 발매와 함께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 같은 앨범 호황에 힘입어 10월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 역시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박효신 콘서트 '2009 Gift Live Tour'는 티켓 오픈 일주일 만에 총 10,000석의 좌석이 완전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던 것. 이에 박효신과 주최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및 인터파크INT는 팬들의 요청에 1일 공연 추가를 확정했다.

박효신은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는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뇌질환을 앓기도 했지만, 데뷔 10년을 맞아 최고의 볼거리와 완벽한 사운드를 보여준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효신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공연을 진행하고, 11월 7일부터 부산, 대구, 대전, 인천을 잇는 지방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