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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주아성, 중국 CF계에서 주목 ‘레미마틴 중화권 광고 출연’

배우 주아성이 중국 CF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2일 주아성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근 주아성은 명품 코냑 브랜드 '레미 마틴'(Remy martin)의 중화권 모델로 발탁됐다.

레미 마틴은 전 세계 코냑 판매량의 1, 2위를 다투는 브랜드로, 헤네시, 카뮈 등과 함께 명품 코냑 브랜드로 손꼽힌다. 레미 마틴의 중화권 광고는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인이 메인 모델로 나선다는 것 또한 이례적인 케이스라고.

이번 광고는 중국 광저우 시와 홍콩 등지에서 촬영됐으며, 중국, 대만, 홍콩 출신의 여러 남녀 모델들과 함께 어울려 흥겹게 파티를 즐기는 컨셉트로 진행됐다.

주아성은 무더위와 장시간의 촬영에도 자연스러운 연기와 멋진 포즈로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고, 쉬는 시간에는 상대 모델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한국어를 가르쳐주기도 하며 친목을 다졌다고. 주아성은 4일간의 짧은 촬영 기간이 끝나자 매우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주아성이 레미 마틴의 중화권 광고에 메인 모델로 발탁됐다는 것은 중국이 이미 그에게 주목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번 레미 마틴 CF는 오는 10월부터 중화권 전역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주아성은 올림푸스, 대우 젠트라, 삼성생명FC, 미래에셋 등의 CF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