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에 대한 공모 가격이 1주당 1만7천원으로 확정됐다.
동양생명에 대한 유가증권상장의 대표 주관사인 대우증권은 지난 23~24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뒤 내부 회의를 거쳐 상장공모가를 1만7천원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격은 당초 회사측이 제시한 공모 희망가액 범위 1만7천∼2만2천원 가운데 가장 낮은 액수다.
'생명보험사 상장 1호'인 동양생명은 예정대로 29~30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및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 뒤 다음달 8일 상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