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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민당(CDU) 총수인 앙겔라 마르켈 총리(왼쪽)가 출구조사 이후 로날드 포팔라 기민당 사무총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실시된 총선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기민당(CDU)-기사당(CSU) 연합과 자민당(FDP)이 과반 의석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 공영 ARD 등 주요방송사들이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현 집권 대연정의 다수 파트너인 기민당과 기사당 연합은 33.5%, 소수 파트너인 사민당은 23.5%를 득표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2005년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됐던 앙겔라 메르켈의 연임도 확실시 되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