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은 추석을 맞이해 관내 임도 218㎞를 오는 10월1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보호 및 산림경영을 위한 기반시설로, 평소에는 산불과 임산물 무단 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묘소가 산림내에 자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을 맞이한 성묘객들이 조상의 묘소를 찾아 벌초 또는 성묘시 편의를 제공키 위한 조치다.
한편 중부청 관계자는 임도 폭이 3m 내외로 좁고 안전시설이 미흡하므로, 특히 차량 통행시 조심운전 할 것과 산림의 불법훼손 및 임산물의 불법 채취 등을 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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