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100년 은행 도약하자”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창립 42주년을 맞았다.

대구은행은 7일 오전 본점 강당에서 5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2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42년간 대구은행은 지역의 대표기업이자 국내 우량은행으로 성장해 왔다”면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지역밀착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직원 서로가 아끼고 배려하는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가장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이날 기념식에서 9월 한달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쌀’ 모금액을 전달했고, 마케팅통할부 강경원 대리가 대구은행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각종 시상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