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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핫한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걸그룹 카라가 11월 새 앨범으로 돌아오기 위해 잠시 활동중단을 한다.
카라는 오는 16일에서 18일까지, 각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출연을 마지막으로 후속곡 '미스터'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이번주말을 마지막으로 '미스터' 활동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워너'와 후속곡 '미스터'를 동반 히트시키며 국내 톱 걸그룹 다운 위력을 과시한 카라는 이후 각종 예능, 특집 프로그램에서 꾸미지 않는 순수함과 포기하지 않는 노력정신을 보여줘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미스터' 안무인 '엉덩이춤'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올 여름 최고 춤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그룹 카라로의 활동을 잠시 중단하지만 KBS 2TV '청춘불패' 고정멤버로 발탁된 구하라와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가인, 애프터스쿨 유이, 포미닛 현아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포투모로우'를 결성한 카라의 한승연 외에도 정니콜, 박규리, 강지영은 가을 개편을 맞아 신설, 변경되는 여러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확정돼 예능 새내기로의 활약에도 관심을 끈다.
이와 함께 카라와 같은 소속사인 5인조 아이돌 SS501(김현중 김규종 김형준 박정민 허영생)이 미니앨범 '리버스(REBIRTH)'로 오는 20일 컴백을 앞두고 있어 남성그룹 컴백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