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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니콜, 男연예인과 식사 약속…알고보니 구하라와 삼각관계?

'카라'의 멤버 니콜과 구하라가 한 남자 연예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였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오후 11시05분에 방송된 SBS '강심장'(진행 강호동 이승기)에서 카라 니콜이 "남자 연예인과 친구가 됐다"며 "어느 날 스케줄이 맞아서 그 친구랑 밥먹을 계획이 생겼다. 그런데 갑자기 스타일리스트 누나랑 밥 먹어야 한다고 약속을 미루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 그럼 나중에 카페에 가자고 말하고 넘어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여자가 구하라였다"며 "나를 속이고 구하라와 밥을 먹은 거다"고 밝혔다.

이에 구하라는 "나는 점심 약속을 잡았을 뿐 그 친구가 니콜과 선약이 있었던 사실은 몰랐다"며 "그 쪽에서 나와 니콜 중에 나를 선택한 거다. 그 남자는 제가 더 좋아서 만난거다"고 당당하게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2NE1(투애니원) 산다라박 공민지 박봄 씨엘(CL), 인순이, 이의정, 홍석천, 카라 구하라 니콜, 낸시랭, 솔비, 브라이언, 문세윤, 주비트레인, 에픽하이 타블로, 현영, 김효진, 붐,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유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심장' 시청률은 첫회보다 1.2% 하락한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