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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에프엑스 ‘고양이춤’ 댄스 배틀 벌여

SM엔터테인먼트의 자매그룹 소녀시대와 f(x)(에프엑스)가 '초콜릿 러브(Chocolate love)'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15일 오전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열린 '뉴초콜릿폰' 쇼케이스 행사에서 소녀시대와 에프엑스는 LG전자 '뉴초콜릿폰'의 테마송 '초콜릿 러브'를 각기 다른 버전으로 선보였다.

먼저 무대에 나선 에프엑스는 가죽 의상과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 파워풀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에프엑스는 섹시한 의자춤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등장한 소녀시대는 흰색 핫팬츠와 티셔츠, 갓털 머리장식으로 여성스러움과 도발적인 매력을 뽐냈다. 같은 곡이지만 소녀시대는 한층 사랑스럽고 몽환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두 여성그룹은 '초콜릿 러브'의 안무인 '고양이 춤'을 각 팀의 개성에 맞게 소화하며 댄스 배틀을 벌였다.

에프액스의 대표로 루나가 요염한 고양이 춤을 선보이자, 소녀시대 만능 엔터테이너 수영은 한층 성숙한 매력으로 고양이 춤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초콜릿 러브' 의 광고 영상은 지난 9일 온라인에 공개된지 하루 만에 클릭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