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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가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에 6년만에 돌아온다.
16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진로주권을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진로는 소주 제조를 주된 영업으로 하고 있으며 최대주주는 하이트홀딩스(지분율 53.5%)이다.
지난해 매출액 7352억원 및 당기순이익 1548억원을 기록했고, 올 상반기 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605억원, 650억원이다.
진로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4만 1000원)의 9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