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이경율 회장이 한국의 미래를 이끄는 차세대 리더로 선정되었다.
이경율 회장은 시사저널과 미디어리서치가 공동으로 진행한 정치, 금융, 기업, 미술, 음악, 건축, 연예, 관광, 환경 등 국내 30개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세 미만의 차세대 인물 조사 중 환경분야에서 1위로 꼽혔다. 이 회장은 10년간 환실련을 이끌어 오고 있으며 현 국토환경재단 이사장이기도 하다.
환실련은 지난 4월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했으며, 미국, 중국, 대만, 베트남, 아프리카, 호주, 뉴질랜드 등에 해외본부를 설립하고 각국의 환경오염실태 및 환경운동 전개방향을 파악해 국제환경포럼, 교육프로그램, 청소년 교환탐사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사회를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은 창조적 혁신이다. 기성세대가 구축한 낡은 틀이나 형식에서 벗어나 환경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국민들이 이런 생각과 활동을 알고 칭찬해 주시니 고마울 따름”이라는 소감과 함께 “더욱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열어 지구촌 환경문제 빈곤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내 환경실천운동의 저변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