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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GDP 2.9%성장…7년반만에 최고

3분기 실질국내총생산(GDP)가 전분기 대비 2.9% 성장했다.

전분기 대비로 7년 6개월만에 최고치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1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09년 3분기 실질국내총생산(속보)'를 보면 3분기 실질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2.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비 성장률은 2분기 2.6%에 이어 2분기 연속 2%대 후반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했다. 

또 전년 대비로는 0.6% 성장했다.

금융위기 여파 등으로 전년 동기비 성장률은 작년 4분기 -3.4%, 올해 1분기 -4.2%를 비롯해 2분기 -2.2% 등 하락세를 지속했다.